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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오사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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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출국.

앞으로 오사카에서 살아볼까라는 마음에 오사카를 둘러보기로 했다. 물론 마음만 있던건 아니고, 이래저래 겸사겸사 

이것저것 알아보기 위해 오사카를 가보기로 했다.

2005년도에 친구와 오사카에 한번 갔었으니 이번이 두번째 오사카인데

첫번째 오사카는 정신없이 돌아다니기 바빴으니, 이번에는 쉬엄쉬엄 보기로 결정했다.

첫 방문때 오사카, 고베, 나라, 히메지를 7일동안 돌아봤었는데, 그때는 놀생각에 바빠서 힘든지도 모르고 돌아다녔지만...

아이가 있는 지금은 상당히 어려움이 따랐다.


어쨌든 버스타고 공항부터 출격~!

대부분의 블로그가 그렇듯 먹는 사진위주로 간다.

2시쯤의 비행기였는데 시간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어쨌든 일찍가서 밥을 먹었다.

아무래도 시간상의 문제로 인해 출국장 안에서 먹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먹을것이 별로 없었다.






어디였는지 위치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저 자장면은 정말 비추다. 맛이 없더라...

저거랑 타코 머시긴가에서 뭐하나 더시켰는데 그것도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난다...

사진찍는게 뒤늦게 생각나곤해서 먹다가 찍었다..쩝..


다먹고 이스타항공을 타기 위해 열차를 타고 게이트를 이동했는데 출국 게이트?? 그쪽에도 먹을데가 있더라...없는줄알고 허겁지겁 먹었는데 쩝...

그 뒤에 망고 어쩌고 에서 간식거리 ...




와이프님께서는 좋아하는 맛이라고 하더라.

보통 식사 대용으로 먹는것이라고 했음...

암튼 저거 먹고 비행기를 탔다.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 항공을 탔는데 많이 작긴 작더라.

참고로 저가 항공은 기내서비스가 최소한이다.

쥬스는 주는줄 알았것만... 물한컵 주더라....

그와중에 앞자리 일본여성? 들이 컵 누룽지 같은거 시켜먹던데... 냄새가 그냥 냄새가... 

어쨌든 무사히 비행기 사고 없이 오사카에 도착~



일단 숙소가 airb&b를 통해 잡은 시모신조에 있는데... 블로그 검색해보니 꽤나 우리가 갔던 곳을 이용하신 분들이 많더라...

좀 충격이었다. 싼값에 덜컥 계약했는데 정말 작더라... 고시원 사이즈... 뭐 일본에서 주로 조(다다미)단위를 써서 방사이즈를 재는데...

3.5조??? 정도 되는 사이즈의 느낌....


오사카 공항에서 내려서 숙소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와 전철이 있는데... 우리는 전철을 타기로 했다. 많이 돌아다닐 생각이 아니었으므로

난카이선 앞에 개찰구 쪽에서 icoca 카드를 구매했다. 일종의 티머니 같은거라고 보면 되는데 도쿄쪽은 suica였나 아마 그랬던것 같다. 관서 지방은

icoca 카드... 사서 충전 하고 구글검색하고 전철 탑승~!!


참.. 구글 팁인데 첨에는 많이 헷갈렸는데 일본 전철이 같은 회사라도 행이 다르면 여러갈래로 나눠지므로 잘보고 타야 된다. 자동환승 이라고 적힌 부분은

그냥 타고 가면 되는거고 덴가차야에서 기타센리행(사카이스지센)이라고 써있는 곳은 거기서 갈아타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 기타 센리행을 꼭 잘보고 타야 된다.

잘못타명 엉뚱한곳으로 가게 된다. 

꼭 어디 행인지 잘 보고 타고 급행인지 보통인지도 잘 보고 타자...



공항에서 숙소까지 1시간 20분이 더걸리는데다가 중간에 행선지를 잘못타서 아와지에서 다른곳으로 가버리는바람에 다시 돌아왔는데...

밤이 늦어서 근처 패밀리마트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먹었다.

스파게티가 나름 괜찮더라. 저 고로케는 패미고로케?? 뭐 암튼 그랬던것 같다...

이렇게 정리하고 오늘 하루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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