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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재류자격 갱신 이야기. 일본에 온지 벌써 3년이 넘었다. 이로인해 5월에 받았던 3년 비자는 만료가 될 위기에 처해있고, 뒤는게 부랴부랴 재류자격갱신을 위해 알아보았다. 문제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5월에 여권도 만료라는게 문제였다. 일단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만이 남아있었으며, 영사관에 가서 재빨리 여권을 신청하였다. 그때가 아마 4월 즈음이었던 것 같다. 3주라는 시간이 걸려버리는 바람에 재류자격을 신청하는데 여권도 없이 신청하게 되어버렸다. 이미 체재 3년에 결혼기간도 꽤 되었기에 영주권과 재류자격 갱신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한뒤 알아보니 서류가 하나 차이로 준비하는건 같더라. (나중에 우편으로 혼인관계 증명서 영사관 발행분 과 번역본을 요구함) 필요한 자료는 다음과 같다. 1. 호적등본(배우자_일본) 2. 가족전원 등재 주민표.. 더보기
벚꽃 피는 계절 벛꽃이 피는 계절이 왔다. 완연한 봄인데... 사실 일본 그것도 오사카에 있으니 봄이 더 일찍 온 느낌이다. 한국에서 일본에 올해 초에 왔는데 한국(서울)은 상당히 추운시기였고... 따뜻해도 영상으로 올라가지 않고 있던 때라...일본의 첫 감정은 겨울도 이렇게 따뜻하구나 였다. 헌데 일주일 정도 후에 니가타에 갔는데 거기는 한국만큼 추운 느낌이었다. 니가타 온도가 0도 정도였는데 문제는 집이 그정도여서 엄청 춥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집이나 밖이나 바람부는 거 빼는 같은 정도의 추위... 엄청 춥게 느껴지더라. 눈도 많이 왔었는데... 서울이나 비슷하게 느껴지더라... 그런와중에 뉴스를 보니... 한국은 영하 20도... [니가타의 눈오는 날...] 아 일본이 역시 따뜻한거였다. 영하 20... 말이 20.. 더보기
오사카 출국 오사카 출국.앞으로 오사카에서 살아볼까라는 마음에 오사카를 둘러보기로 했다. 물론 마음만 있던건 아니고, 이래저래 겸사겸사 이것저것 알아보기 위해 오사카를 가보기로 했다.2005년도에 친구와 오사카에 한번 갔었으니 이번이 두번째 오사카인데첫번째 오사카는 정신없이 돌아다니기 바빴으니, 이번에는 쉬엄쉬엄 보기로 결정했다.첫 방문때 오사카, 고베, 나라, 히메지를 7일동안 돌아봤었는데, 그때는 놀생각에 바빠서 힘든지도 모르고 돌아다녔지만...아이가 있는 지금은 상당히 어려움이 따랐다. 어쨌든 버스타고 공항부터 출격~!대부분의 블로그가 그렇듯 먹는 사진위주로 간다.2시쯤의 비행기였는데 시간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어쨌든 일찍가서 밥을 먹었다.아무래도 시간상의 문제로 인해 출국장 안에서 먹기로 했는데생각보다 먹을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