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다. 딱 누우면 공간이 이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
가격이 싸므로 어쩔수 없지만... 샤워실도 있어서 큰불편함은 없었지만... 너무 좁다.
샤워실에서 몸을 움직이면 다 닿는다..쩝..
누워서 찍은 사진...
사진으로 보면 어느정도 규몬지 감이 잘 안오지만... 고시원 정도??크기라고 보면 될것 같다.
시모신조에 있는데 방보다도 방에 들어오기 전 건물 계단이라던지... 그런게 좀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어제 아침에 먹기 위해 사둔 것들로 대충 아침을 때웠다.
오늘은 USJ를 가기로 했으니...
아이가 아직 돈낼 나이가 아니므로 공짜~!
두사람분만 냈다.
예전에 오사카 왔을때는 이래저래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하루종일 애를 안고 다니려니 사진찍기가 참 힘들더라...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으므로 지나가다가 일본에 왔으니 초밥한번 먹어보자고 와이프한테 이야기 해서 11시쯤이었나?? 초밥집에 갔던것 같다.
초밥사진이 많아 사이즈를 좀 작게 줄였다.
아 초밥 참 좋다..
이렇게 적게 먹었는데도 3천엔 가까이 나온것 같은데..쩝..
아이가 어리다 보니 원더랜드에만 있었는데 줄서는데 시간 다 보낸것 같다.
사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기구 예약도 가능하더라...
물론 하나 타고 나서 다시 예약할수 있는것이지만...
나중에 스케이트보드??같은 놀이기구 탈때 한번 이용하고 하루종일 원더랜드에 있었다.
아이 안고다니느라 아이사진밖에 없어서
초상권으로 인해 사진은 패스...
피곤한 몸 이끌고 저녁도 배불리 먹기위해 USJ 앞에 있는 샤부샤부 타베호다이(무한리필?)집에 왔다.
상호명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체인점이라 꽤나 여러곳에서 봤다.
맛은 괜찮은데..1인당 가격이 2000엔정도 였던것 같다...
비싸다..ㅋ
아.. USJ 앞에 보니까 놀부 부대찌게도 있더라.
일본가서 한국음식 그립다면 놀부 가도 될듯..
암튼 고기는 무한리필인데.. 15~6상자정도 먹은듯
많이는 못먹겠더라..
나중에 육수가 쫄아서 넣을 곳도 없어지고 ㅎㅎ
하루의 마무리는 동네 목욕탕에서~
시모신조에 목욕탕이 두개정도 있는것 같은데..
하나는 좀 된것처럼 보이고 하나는 사우나가 붙어있고 코인런드리가 있는 곳인데..
아와지 방향으로 가면 있는 목욕탕에가서 피로를 풀었다...
신발넣는 키가 딱 저렇게 생겼다... 저 홈이 각 키마다 위치가 달라서 열리고 닫히고 하는 구조..
사우나는 별도로 100엔 받는다고 써있어서 하진 않았는데
450엔이 성인요금이었다.
근데 이거 참 웃긴게... 요금 계산하는데가 남자 탈의실하고 여자 들어가는 초입 가운데에 딱 있는데...
들어가면서 안녕하고 다시 마주치게 되더라...
근데 이거 여자들이 맘먹고 훔쳐보면 남자 고추까지 다 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더라..
씻고 있는데 할머니가 자꾸 들어와서 청소하기도 하고...;;;
고추 숨키느라 혼났다.
아 그리고 여기는 수건 따로 안줘서 챙겨갔다.
아마 수건 달라고 하면 100엔정도 주고 빌리는거 아닌가 싶다.
아무톤 일본 목욕탕은 공중이 뚤린 한공간에 벽으로 일부분만 못보게 막혀있는 꼴인데.
소리도 다 들린다.
그렇다고 그게 뭐 흥분되고 그런건 아닌데 참 예전에도 느낀건데...
왜이렇게 만들어놨을까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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