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에 온지도 어느덧 2년 7개월이 다 되었다. 일본에 온지도 어느덧 2년 7개월이 다 되었다. 처음에 왔을때는 설렘과 두려움이 가득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집도 구하고 일단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일본에 와서 막내이자 장남도 태어났고, 적다면 적은 많다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시간이란게 참으로 빠르다고 느낀다. 정말 뒤돌아보면 한달 또 뒤돌아 보면 6개월 그렇게 1년, 2년이 지났다. 살다보니 현지 음식도 자주 먹고, 가끔씩 놀러도 다니는데, 생각보다 먹을 곳, 놀 곳이 없다는게 참 그렇더라. 라멘은 엄청나게 많아서 마치 우리나라 치킨집마냥 동네에도 몇개씩 있다. 각 집마다 국물, 면, 소재등 특색이 있어 라멘을 좋아하면 참 행복할 것 같더라. 뭐... 그렇다고 내가 매일 라멘을 먹는다거나 그런 류는 아니라 가끔씩 먹는 편이데 맛은 있는데, 기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