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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내가 생각하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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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종교란 마음의 위안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있다 없다는 중요하지 않고, 내가 무엇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고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행동과 정신이 깃들게 되면, 그것이 곧 좋은 종교가 아닌가 한다.

각자 맞는 방식으로 신을 믿고 있으며, 마음의 구원을 얻고자 한다. 혹은 자신스스로 해결하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종교에 있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과거 종교, 현대 종교는 공교롭게도 무수히 많은 피해를 타인에게 주고 있다.

올바른 방식으로 타인을 설득하고 전도를 해야 되는데 내말 안듣는다고 지옥가라 그러는데 그게 무슨 종교인가 싶다.

특히나 한국 기독교가 심하다. 


여기저기 헌금도 많이 하는데 헌금이 교회에서 지위 상승과 천국으로 가는 vip 티켓으로 여겨지는게 참 마음이 아프다.

하나님아버지라 하지 않던가. 신이라는 것이 아버지의 존재라면 어느 아버지가 밥도 굶어가며 아버지 챙긴다고 돈 싸들고 바치고, 전도 하고 하는 모습 좋아할까?

다 제 밥 잘 먹고 제 할일하고 바르게 살기를 바라며 사는게 보통의 아버지가 아닐까?

역설적이게도 일부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돈을 좋아한다고도 한다.

그돈이 하나님 사업에 쓰이는지 종교인들 호주머니로 들어가는지 난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종교가 지금 가져야할 덕목에 이타심이 꼭 필요하지 싶다.

자기것도 옳고 남들것도 옳을수 있다라는 맘이다.

지금 is가 하는 짓이나 기독교인들이 하는 행동이나 결국 자기 종교를 자기에 맞게 해석하며 남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크게 하나로 품을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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