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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맨몸운동, street work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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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을 시작 했다.

항산 남들처럼 헬스를 하면 한두번 나가고 결국 한달뒤에 그만두고 하길 반복하면서 많이 못하게 된다.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꾸준히 하지 못하는경우가 다반사며 한번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적이 없다.

뭐랄까 한달 힘들게 해서 4~5kg을 감량하긴 했으나 업무에 치이고 애랑 놀아주다보니 시간도 없고 하다보니 결국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또 운동을 안하게 되었다.


이래저래 요즘 기본적인 맨몸운동만으로도 충분히 몸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서두에 말했듯이 맨몸운동을 시작했다.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맨몸운동의 한계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다.

흠... 처음에는 혹하면서 그래그래 벌크업하려면 웨이트가 좋지 음 그렇지... 하는 마음으로 보다가 

이런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웨이트 해봐야 한달인데... 꾸준히 해봤나?'

그렇다 맨몸운동도 한계치까지 해보지도 않했는데 벌써 움츠러 들고 있었다.


한계다 어쩌다 하는데 그건 한계 오면 웨이트 하면 해결 될 문제인 것이다.

생각해보니까 또 간단하다. 머슬업을 간단하게 하고 플란체 자세를 철봉에서 또는 바닥에서 자유자재로 하고,

어른 여자 몸에 얹고 푸쉬업을 3~40개씩 하고, 그정도로 했는데도 몸이 안나오면.. 그떄 웨이트 하면 되지 않겠나.?


잡소리가 길었지만... 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 깔짝 하고 포기하고, 헬스도 마찬가지로 조금 하고 만다.

운동은 시도조차 안했는데 벌써부터 실패를 두려워 하고 있으면 쓰겠나.

시도 하지 않는 나자신을 두려워 해야 한다.


최소 6개월

1년

2년

3년 했는데도 몸이 별로이겠나... 

이 동영상 저 동영상 보고 찾아봤는데... 동양계라고 해도 철봉 자유자재로 할정도면 턱벌어지는 소리 나오는 근육 다들 갖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그만큼 해보고 나서 평가를 해보려한다.

나도 비포앤에프터 한번 찍어보고 싶다...

그리고 집에서 또는 동네에서 운동하는데 이핑계 저핑계 대기도 쉽지 않다...


아이가 괴롭혀서???

집에서 운동하니까 애가 같이 옆에서 따라하더라.

푸쉬업 하니까 위에 올라타고

스쿼트 하니까 목마 태워 달라고 하더라.


애랑 놀아주면서 중량업이라니 이거야 말로 일석 이조 아닌가...


아무튼 목표는 플란체 자세로 잡고... 체지방10%정도의 몸을 갖는 것이다. 


구글 이미지 펌


딱 저정도만 되도 좋을듯..ㅋ


어쨌든 몸은 거짓말은 안한다... 꾸준히 하면 몸만큼 정직한것도 없다라는게 내 생각이므로 

오늘하루도 운동을 한다...


아 근데... 요새 동네에 철봉이 다 없어졌다..

희한안 몸돌리는 기구 같은것만 있고

평행봉이나 철봉이 다 없어졌데...

이거 나만 느끼는거???

맨몸운동 하기도 쉽지 않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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