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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충격의 광화문 자연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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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3일이었다...

회사에서 점심으로 몇몇 사람들과 광화문 자연별곡에 갔다.

미리 예약을 해뒀기 때문에 하이패스로 식당에 들어갔다.

저가? 부페에 속하는 자연별곡은 계절밥상과 비슷한 느낌인데...

여태 한번도 먹어보지 않았기때문에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그날따라 사람이 많았던건지... 주방에 문제가 있던건지... 우리가 도착한 시간부터 음식 회전이 안되더라...

대부분의 접시가 비어있는데 음식차는 속도보다 사람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다.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여기저기 줄을 서있는 사람들... 신경질적인 목소리도 들려오기 시작했다.

같이 간 직원들은 이런상태로는 돈 못내겠다고 그러더라...

그래도 꿋꿋이 먹었다.

밖에 대기 인원은 20팀이 넘어가고 있는데 음식은 차고 있질 않으니 뭘 먹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부페에서 음식 회전이 안될수가 있는지 의문이었지만 결국 거기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내지 않았다.

자연별곡에 첨갔는데 다소 실망이 컸다.

뭐 알바를 탓하는것도 직원을 탓하는 것도 아니지만... 준비가 조금 미숙했지 않나 싶다.


음식맛을 느낄 겨를도 없었다. 삼겹살은 나오는 족족 집어갔기 때문에 겨우 몇점 집어먹었을 뿐이기 때문에....

뭐 어쨌든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이런일은 없지 않을까??...


아래는 증거 사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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