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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일본의 유치원과 보육원(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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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게시글에 일본의 유치원과 보육원에대해서 글을 올렸었는데, 어떤분의 지적사항도 있었고, 일본에 온지 얼마 안되었고 본인의 경우 조금 특수한경우여서 정보가 틀린부분이 있어서 수정하여 다시 포스팅한다. 


일단 일본의 유치원과 보육원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치원은 교육목적이고 보육원은 탁아 개념이다. 

보육원의 경우는 부부가 맞벌이를 하거나 구직중인자에 한하여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본인의 경우는 쉽게 들어간 편이나 일본의 현상황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아서 보육원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 


와이프의 직전년도 소득이 없었고, 본인의 직전년도 총소득액을 오사카 시 세금 추정 하는 방식으로 제 계산하여 보육료를 산정하더라. 구약쇼에서 번역본 근로소득 증빙자료를 요청하기에 생각없이 주긴 줬는데 그로인해 꽤 보육원 비용이 올라갔다. 이 보육원비는 시마다 다른것 같고, 본인의 급여수준에 따라 다른것 같으니 금액은 크게 중요하진 않은것 같다. 


문제는 이 소득 증빙자료에 구멍이 있는데 실제로 자료를 제출하면 그자료를 토대로 산정 기준을 삼지만, 이쪽에서 소득이 없다 한들 구약쇼쪽에서 개인정보를 그것도 국가간을 넘나들면서 확인한다거나 취급할수는 없기에 이를 악용할수도 있을 것 같다. 솔직하면 손해 보는 느낌?


뭐 어쨌든 유치원의 경우는 티비에서 봐도 꽤 나 엄격한 곳들이 많은 것 같은데...본인이 가는 보육원은 꽤 자유분방한 곳이어서 뭐라 할 이야기가 따로 없다.


댓글로 지적하신분이 정상적인 맞벌이라면 아이 보육원비가 60~70만원 나온다고 하는데... 아직 정상적으로 맞벌이를 하는게 아니라서 본인이 저정도로 나오진 않는데...부담이 되는 금액이 아닐수 없다. 



보육원 신청시에도 자리가 있냐 없냐에 따라서 들어가는게 결정이 되는데, 서두에 언급한데로 구약쇼에서 90일정도의 유예기간을 주고 그때까지 구직을 하지 않으면, 추후 대기자로 인해서 원에서 나오게 될수도 있다는 통지가 있었다. 그 구직이라는게 단순한 알바도 상관이 없어서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뉴스에서는 보육원 대란이라는데 운이 좋았던 것인지 쉽게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는 편이라... 다른 분들은 또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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