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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일본의 코카콜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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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카콜라는 마케팅도 마케팅인데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다.


일본에 와보신 혹은 와계신 분들은 알겠지만 일본 음료수는 대체로 가격대가 비슷하다. 그중에서도 코카콜라는 약간 저렴한 편인데, 적당한 마트에 가면(흔히 라이프라 불리우는 곳이나 산디, 혹은 교무슈퍼) 1.5리터에 세금포함 150엔정도 전후로 살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약 1500원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한국에 비하면 조금 많이 싼게 아닌가 싶다.


한국에서는 탄산음료를 거의 안먹었었는데, 일본에와서 희한하게 탄산을 찾게 되더라. 몸에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한국에선 기피하다시피 했것만 여기서는 자주 찾게 된다. 


일본 코카콜라는 가격도 싼데 외장 디자인을 자주 변경해 출시하고 광고도 자주 하는데, 그게 참 희한하더라. 그냥 똑같은 코카콜라인데 가운데 붙은 비닐만 바꿔서 나온다. 월드컵때는 콜라에 숫자만 붙여서 월드컵 응원하면서 콜라 광고하더니 이번엔 비닐 색깔만 바꿔서 나온다.


현재의 콜라 라인업이다.


오리지날인데, 맛은 똑같은데 취향?에 따라서 골라먹는 재미를 준다. 뭐 큰 의미가 있겠냐마는...

결국 본인은 콜라를 싼맛에 먹는데 이런 마케팅을 자주 하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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