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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일본의 빵사랑, 그리고 빵맛집 사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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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타의 빵 맛집 사프랑


일본에 온지 아직 한달이 채 안되었다. 

일본에 와서 느낀건 참 일본사람들이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 구나 라는 것이다.

방송에서도 빵 맛집을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먹어보는 프로그램도 있고,

이래저래 빵관련 프로그램도 꽤 봤다.


본인도 이래저래 빵을 많이 먹고 있는데,

그중에 인상깊었던 빵집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빵 가게 이름은 사프랑 

이름에서 보듯이 프랑스? 냄새가 물씬 난다.

위치는 니이가타시에 위치해 있다. 


사프랑이라는 빵집이 꽤 있는데 체인점인가??

뭐 디테일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본인이 이 빵집을 간 날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입구부터 줄이 서있는데, 한바퀴 돌면서 빵을 고르는데,

다 고르면 바로 레지로 가게 되어있는

그런 모습이다.


빵을 못집으면 다시 집으러 가기 힘든 형태??ㅎ 


입구에서부터 주차요원이 맞이해주는데, 입구는 이런 모습이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이 광경이 가게 내부 모습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놀랬다.



빵은 잘 진열 되어있는데, 역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점원들도 꽤 많다.




빵사진 많이 찍어서 스크롤이 좀 길다. 

그래서 빵사진은 접어두었다.




빵을 고르는 와중에 들은 이야긴데

안에 있는 오븐은 일부러 빵맛을 위해서 프랑스에서 쓰던

가마를 가져왔다고 들었다.


맞는것인가??


아무튼 빵 맛이 참 좋았다.

특히 소세지빵

본인이 육식계다 보니 빵집에 가면 

소세지빵을 자주 먹는데... 아.. 초딩입맛이라...

일단 소세지가 정말 맛있다.

글을 쓰는 와중에도 먹고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추천 빵들도 있고...



이빵... 여기서 먹은 빵중에 이게 제일 내입맛에 맞았다.

소세지가 ...캬..


의외로 비쥬얼에 비해 조금 약했던 버거







뭐 이런저런 빵을 먹었는데... 안찍은 빵중에도 꽤 맛있는 빵이 많다.

여기는 빵사면 커피도 주는데... 인심도 후하다.

단지 리필시에 20엔이었나? 따로 직접 넣고 뽑아먹게 되어있다.


한국에서는 돈주고 잘 사먹지 않던 빵인데...

빵을 좋아하는 누구 덕에 이렇게 빵을 먹고 있는데...

이거 이러다 빵 좋아하게 될까봐 두렵다...


커피도 안먹던 사람인데... 요즘은 커피도 자주 먹고...


구글맵을 검색하다 보니 리뷰가 있길래 봤는데 맛집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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