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환율 추이 그 두번째 _ 160215

2016년 2월 15일 엔화 환율 추이 

 약 한달전에 환율 관련 포스팅을 했었다.

  (참고: 1월 11일 엔화 환율 추이)

 1월 11일 경에 일본에 오기 직전이라 환전도 할겸 겸사겸사 추이를 올렸었는데... 역시나 환율이 오르고 있다.

사실 현 경제 상황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 환율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라고 보인다.

일본의 중앙은행이 2월달 초에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였는데, 일본의 경제 회복속도가 더뎌

일종의 극약처방을 내린것이다. 

 기준 금리자체 -0.1%가 되면서 중앙은행에 예치된 자금에 대해 이자가 아니라 수수료를 내게 된 것이다.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0.1% 수준의 물가 상승률은 이러한 마이너스 금리에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마이너스 금리가 도입되면, 일본은행의 대출 증가로 인해 실물 경제가 활성화 된다는 풀이를 내놓고 있다.

어찌됐든 마이너스 금리가 환율 약세와도 관련이 깊은데, 이로 인해 반짝 환율 약세가 있기도 했었다.

    [출처: 네이버 환율] 

 위 엔화 환율 3년 그래프를 보더라도 잠깐 환율이 내려갔었던 것을 볼수 있다. 이정도 그래프면 우상향이 확실 한 것 같은데...

이건 그냥 그래프 이야기고...(5년 환율 그래프도 마찬가지) 

사실 일본에서는 엔화 환율 자체를 낮게 유지 시키고 싶어 하는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인해 아시아 시장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고, 이로 인해 안전자산이라고 생각되는 엔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엔화가 다시 상승하게 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북한 미사일과 사드 배치, 중국 증시의 요동, 동아시아의 정세가 개판을 치고 있는 시기라... 아무래도 

엔화는 한동안 떨어지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사견이 많이 들어간 환율 예측이니...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어쩄든 3개년 환율 그래프만 보더라도 저점은 

지난 모습이고, 5개년도 마찬가지고, 개인적으로는 이미 우상향을 타고 있다고 생각하므로 기본적으로 1200원 

이상은 천천히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